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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스 지문적성상담사 자격증 과정 진행

2022년 아이파스 지문적성상담사 2급 자격증 과정 진행합니다. - 일 시 : 매월 - 교육진행 : 줌 교육 2일 / 8시간(아이파스 본사 진행) - 현장교육 : 2시간 / 지문채취방법, 프로그램 이용방법(아이파스 충북지사) - 보수교육 : 사이트 활용 수시 언제나 가능 필요시 아이파스 충북지사에서 상시 보수교육 진행 고객 상담 현장 지원으로 상담능력 보완 - 자격증과정 진행비용 : 93만원(교육비, 지문센서 및 프로그램, 자격증 발급) - 자격증 취득후 활동 : 개인 진로상담, 가족상담, 박람회 및 축제 참가, 초중고교 진로탐색, 기업 직무탐색 등 다양 - 아이파스 유전자지문적성검사 제공 프로그램 ' 지문적성검사 보고서 및 상담 ' 부모양육태도 및 부모스트레스 검사 ' 청소년 집중력검사 및 스트레스 검..

해장에 좋은 콩가루김칫국

재료 : 날콩가로 2주걱, 쌀뜨물 1리터, 양조간장 3스푼, 마늘, 대파, 굴소스, 소금 불 옆에 지키고 있어야 합니다. 딴 짓하다가 여차하면 콩물이 끓어 넘쳐서 낭패를 봅니다. 콩물이 살살 끓어 오를 때 불을 약불로 내리고 김치를 살며시 넣어 주세요 마늘과 대파를 넣어 주세요. 간을 봅니다. 저는 양조간장 3스푼 정도, 싱거우면 소금 적당히 첨가합니다. 감칠맛이 부족하다 싶으면 굴소스 조금 넣어 주세요. 저희 가족은 겨울철 별미로 자주 해 먹습니다. 전날 술 많이 드신분에게 강추입니다!

미래를 위한 꿈 그리기

2013년 청주 사창동 청원청주통합추진단에 근무할 때 노랗게 물든 고무나무 이파리를 그냥 버리기 아까워 그 위에 시 한 구절을 옮겼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푸시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 기쁜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것 그리움이 되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하거나 서러워하지 말라 절망의 나날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 반드시 찾아오리라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언제나 슬픈법 모든 것은 한순간 사라지나 가버린 것은 마음에 소중하리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우울한 날들을 견디며 믿으라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슬픈 것 모든 ..

블럭 틈에서 꽃을 피운 채송화

너무나 여리디 여린 채송화가 블록 틈에서 살아남아 꽃을 피웠어요. 나는 태어나 보니 흙수저라고 주변 탓하고 부모 탓하고 해 본다고 낳아지는 것 없죠. 살아보니 내가 내 실력을 묵묵히 갈고 닦을때 어느 순간 실력가가 되어있을 때 사람들은 용케 알아보고 나를 쓰더랍니다. 저 여리디 여린 채송화를 제가 알아채고 많은 분들께 예쁜 채송화가 피었음을 알립니다.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도 저 여리디여린 채송화처럼 여러분의 삶을 찾고 예쁘게 꽃 피우시면 좋겠습니다.

연두나비

할머니가 72칸 모종판에 배추씨를 한 알 한 알 심었다. 날개가 포르르 돋았다 겨울 향해 날아갈 연두나비 담장 아래 나온 부추, 길게 자랐다 흙 속 지렁이 놀라지 않게 흙 속 뿌리 쪼그라들지 않게 엄마는 땅을 세 번 톡.톡.톡 두드리고 부추 밑동 땅속까지 쓱싹 베고 나면 칼에 베인 흙 가지런히 덮은다 해마다 태어나는 담장 부추 이쁜 후배가 동시집을 출간했다고 홀씨 책가방 청주지점에 10권을 기증해 주었습니다. 동시집 제목도 책 표지도 예쁜데 시집 안에 그려진 삽화들이 모두 작가가 직접 그린 것이랍니다. 작가는 동시집이라서 어린이들에게 읽게 하고 싶다고 했지만 저는 부모들이 읽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부모들이 를 읽고 어린시절을 추억하며 정서적인 안정을 찾아서 아이들에게 그런 정서를 물려주면 좋겠습니다. 중..

늙은호박술찐빵

늙은 호박 하나 까면 워낙 커서 한 번에 다 쓸 수가 없어요. 얼마전에 언뜻 TV에서 늙은호박으로 찐빵 만드는 것을 보고 도전해 보고 싶었습니다. 생막걸리를 한 병 사다가 늙은호박 갈아 넣고 찐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생막걸리에 설탕과 소금을 넣고 갈아놓은 호박도 잘 섞어서 빵용 밀가루를 넣고 반죽을 하는데 소금을 조금 간간하다 싶게 넣어야 빵이 더 맛있답니다. 저는 간 호박과 생막걸리 200밀리에 설탕 소금 적당히 섞어서 약간 짤까? 할 정도로 넣고 밀가루는 반죽을 해 가며 농도를 보고 반죽했어요. 반죽이 되면 빵이 딱딱해서 맛이 덜하니 좀 질다 싶게 해요. 저는 보통 밤에 반죽을 해서 따뜻한 곳에(냉장고 옆에) 하루밤 숙성 시킵니다 다음날 아침이 되면 반죽이 몇배로 부풀어 오릅니다. 다시 반죽을 치대..

고양이의 말 / 서용례

명태의 눈 바람이 돌림노래로 돌아다니는 회색 건물 사이 소금기 빠진 명태 네 마리 걸려있다 그 놈 참 실하네 3층에 사는 철학관 김씨가 꾸덕해진 햇빛도 데리고 올라간다 얼마 남지 않은 긴 꼬리의 석양이 검은 바다를 건져 올리고 그 바다에서 몸속 얼음을 녹이느라 명태는 차렷 자세가 힘들다 8개의 눈동자는 8개의 눈사람을 만들고 눈사람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하얀 숫눈길이다 밤새 눈길을 헤매던 하얀 웃음을 사람들은 조금씩 조금씩 바다로 밀어 보낸다 두레밥상 위 바다가 끓어 넘치고 명태는 온 몸 풀어 사랑하라 사랑하라 출렁이며 돛을 올린다 시인의 말 무심천변에 살면서 물결 속에 깃던 시어를 잡았다 월척은 놓치고 잔가시 물고기만 한 바구니다 시의 누옥에 가마솥 걸고 불 지필 참이다 번개가 불 좀 빌려주었으면 좋..

늙은호박으로 국을 끓였어요

어머님이 가을에 따 두신 늙은 호박으로 국을 끓였습니다. 아무리 호박을 늙히지 않으려 해도 넝쿨 속에 숨어서 익어버리죠. 호박국 끓이기 1. 호박을 잘라서 씨와 속을 긁고 껍질을 깐다. 2. 깨끗이 씻어서 깍두기보다 조금 더 크게 토막내어 썬다. 3. 남비에 들기름과 썬 호박을 넣고 들들 볶다가 물을 붓는다. 4. 물은 호박이 잠길정도로 부어주고 호박이 푹 무를 때까지 끓인다. 5. 국 색이 노랗게 변하면서 호박이 푹 익으면 굵은 소금으로 간을 하고 들큰한 맛이 나지 않으면 설탕을 2스푼 정도 넣고 맛을 본다. 취향에 맛게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하면 된다. 6. 따끈한 밥과 잘 익은 김장김치와 곁들여 먹으면 한겨울 별미로 일품이다. * 참고 : 큰 남비에 넉넉하게 끓여야 깊은 맛이 난다.

홀씨책가방청주점2021년마무리

홀씨책가방 청주지점 2021년 활동 마무리입니다. 눈에 띄는 큰 성장은 아니지만 물품 기증해 주시는 회원님도 늘고 물품 사가시는 분, 월 1만원 정기 후원자도 늘었습니다. 2021년 12월까지 33분께서 정기후원신청 해 주셨습니다. 2022년 장학생도 4명이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는 덕분에 내년에는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건강하십시요! 소품, 그릇, 옷, 가방, 중고도서 등 후원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