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내 어머니께서 따다 주시는 가지로 가지냉국, 가지부침, 가지 탕수, 가지볶음 등 여러 반찬들을 해 먹어서 참 좋았습니다. 가지냉국을 하려고 가지를 무치다가 맛을 보았는데 그 맛 그대로 가지나물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아침에는 가지찜 무침을 해 보았습니다. 재료 : 가지 3개, 진간장5스푼, 파, 마늘, 청양3개, 홍고추 3개, 깨소금, 참기름 매실액 1스푼, 식초 1스푼(스푼은 밥숟가락) 가지가 적당히 두툼한 것이 삼삼 달큰하고 맛있습니다. 가지가 쪄지는 동안 양념을 준비합니다. 가지가 다 익으면 꺼내어 준비한 양념에 깨소금, 매실액, 식초, 참기름, 간장, 깨소금을 넣고 잘 버무려 줍니다. 참깨가 몸에 그렇게 좋다는데 그냥 먹으면 소화가 안된다고 딸이 하는 이야기를 들은 후부터는 꼭 참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