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여리디 여린 채송화가 블록 틈에서 살아남아 꽃을 피웠어요. 나는 태어나 보니 흙수저라고 주변 탓하고 부모 탓하고 해 본다고 낳아지는 것 없죠. 살아보니 내가 내 실력을 묵묵히 갈고 닦을때 어느 순간 실력가가 되어있을 때 사람들은 용케 알아보고 나를 쓰더랍니다. 저 여리디 여린 채송화를 제가 알아채고 많은 분들께 예쁜 채송화가 피었음을 알립니다.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도 저 여리디여린 채송화처럼 여러분의 삶을 찾고 예쁘게 꽃 피우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