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흥리 2

영월군 법흥리에 벌초하러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

공기도 맑고 계곡물소리 넘나 시원한 영월군 법흥리에 벌초하러 갔다가 ~ 독보섯이라고 하네요. 버섯이 너무 예뻐서 ~ 영월군 무릉도원면 가기 전에 주천면에 들리면 제천식당 인거 같은데 막국수집 오래 거의 70년간 해 오고 있는 노포 식당이 있습니다. 주천교회는 그 곳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무릉도원면 법흥리 가는 길가에 있습니다. 무릉도원면 무릉리인가 봅니다. 작은 교회가 참 예뻐서 저절로 카메라에 담게 되었습니다. 벌초를 끝내고 다음날 오는 길에 미당갤러리카페에 들렀습니다. 카페 주인이 화가십니다. 카페에는 온통 주인장이 그린 그림들로 그림만 보고 와도 커피값 아깝지 않습니다. 이 날 비가 와서 사진이 꼭 그림처럼 연출이 되었습니다. 2023년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어느 골짜기 맑은 물소리

하늘을 보니 귀여운 강아지 한마리가 반기네요! 2022년 추석이 지나고 늦게 벌초하러 다녀오다가 찍은 영상입니다. 예전에는 영월군 수주면이었는데 지금은 무릉도원면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무릉리와 도원리가 있는 시골 작은 면 마을인데 정말 무릉도원을 떠오르게 하는 곳입니다. 국유림 어느 산골짜기를 한참 올라가서 산 등성이에 있는, 벌초하러 가다가 힘 다 빠지는 곳에 조상님이 모셔져 있는데 골짜기를 흐르는 맑은 물을 만나면 손으로 꼭 한 움큼 물을 떠먹고, 내려오다가 가져간 물병에 한가득 담아 오는 곳입니다. 물이 너무 맑고 깨끗해서, 소리가 너무 시원해서, 늦은 가을을 맞이하는 풀잎이나 나뭇잎들이 봄을 맞이하는 것처럼 색이 너무 예뻐서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 찍어왔습니다. 찍을 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