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에 중학교 입학생들에게 적용되는 고등학교 교과목 과정입니다. 국어과목에서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공통으로 독서가 배정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독서가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특히 독서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서 어렸을 때부터 습관들이지 않으면 적응하기 어렵습니다. 어른들은 독서를 하면 꼭 독후감을 쓰게 하거나 해서 아이를 힘들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물론 쓰는 것을 즐기고 잘하면 좋겠지만 그 강박으로 아예 독서를 싫어하게도 합니다. 저는 아이가 어렸을 때 자녀가 읽은 책은 꼭 저도 같이 읽고 내용을 같이 이야기하곤 했는데 아이가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엄마의 관심이 중요한데 아이가 읽은 책을 엄마가 같이 읽고 얘기하고 하면서 서로 어떤 생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