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실 때 책을 여러 권 가져오셔서 기증해 주셨는데 그 중 직접 쓰신 '고양이의 말' 시집도 한 권 기증하셨어요. 신 최고위원께서 바로 구매하셔서 즉석에서 작가 사인도 받으시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김ㅇㅇ후원자님께서는 요즘 당근 마켓 때문에 기증물품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는 말을 듣고 집안 정리하면서 꽤 괜찮은 모자, 벨트, 머플러, 의류 등을 세 박스나 보내 주셔서 이번에 행사하고 서울 본부로 보내서 홀씨 매출에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홀씨책가방 청주지점 활동이 조금 침체되는 듯해서 이쯤에서 분위기 한 번쯤 띄워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사람 모으는 행사 잘 못하지만 어렵게 자리 만들어 봤습니다. 본부에서 네 분이나 오시고 청주지역 후원자님들께서도 생각보다 많이 참석해 주셔서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