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동안 알고 지낸 지인께서 손자가 에너지가 너무 넘쳐서 아이 엄마가 감당하기 힘들어 한다고 오셔서 상담받고 갔습니다. 19개월 아기인데 이 아기의 특징은 잠시도 쉬지 않고 에너지가 넘치는 것은 물론이고 문화센터에 가면 앞에 나와서 진행 선생님처럼 앞장 서 프로그램에 참여 하고 주변 누나 형, 어른들에게 먼저 다가가 아는 척하고 성가시게 하면서 그럴 때 다른 사람들이 자기에게 호응 안해주면 살짝 실망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가 위축될까 엄마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더불어 엄마에 비해 아기가 에너지가 과해서 아기를 이해할 수 없어 자주 아기에게 짜증 내는 자기 모습에 스트레서가 많아 상담도 여러번 다녔다고 했습니다. 이번 유전자지문적성검사를 통해서 아기가 에너지가 왜 넘치는지, 아기가 왜 행동을 그렇게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