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한 가지 저 너머에 겨울 산에 올라 이파리를 모두 땅으로 돌려보내고 앙상한 가지만 남긴 거목 아래 서면 가지 사이로 저 멀리 봄이 오는 듯합니다. 코로나라는 된통 추운 겨울을 지나고 있습니다. 봄이 곧 오려니 이 터널 잘 지나 좋은 날 맞기를 희망합니다. 내가 찍은 사진 2022.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