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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원인
밤 하늘이 별을 드러내듯
고통은 삶의 의미를 드러내 준다.
우리는 고통을 겪어야만
진정으로 영혼 속에서 살게 된다.
질병이나 죽음 같은 육체적인 변화는
우리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다.
하지만 내면의 나
즉 영혼에서 일어나는 일은
통제 범위 안에 있다.
불은 파괴력을 지니지만 따뜻함도 준다.
질병도 마찬가지다.
나는 몸이 아플 때 기쁨을 느낀다.
아픈 동안에는 일상의 걱정거리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몸이 회복되면
다시금 그 부담이 찾아온다.
고통의 원인이 자기 안에 있음을 기억하라.
- 레프 톨스토이 / 살아갈 날 들을 위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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